매일 묵상

사랑과 자비의 끈!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10. 23. 05:41

20211023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루카13,8)

“Sir, leave it for this year also.”

主人再容它这一年罢.”

 

묵상 : 이 비유에서 밭 주인은 하느님을, 포도 재배인은 예수님을, 그리고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킨다고 전통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

열매 맺지 못하는 우리의 삶을 한 해 한 해 연장해 주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주님께서는 복음이 늘 같은 말씀으로 해마다 우리를 이렇게 용서하시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 : 질기게도 변화하지 않는 우리에게 당신의 자비와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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