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354). 9. 14(화) 음력 8.8 을축
“시는 잠들지 않는다/어둔 밤/홀로 깨어/풀잎마다 이슬 매달 뿐//별 사윈/맑은 아침/고요히 맑게 흔들리다가/길을 나선다/바람 되어//잠들지 않는 노래 되어” -이재금 ‘시는 잠들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때의 재해를 당했다 하여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 된다. 사나이의 가슴속에는 항상 가을 매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듯한 기상을 품고서, 천지를 조그마하게 보고 우주도 가볍게 손으로 요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녀야 옳다” -정약용(1818년 오늘 18년 유배에서 풀려남)
1910 한성신문(일제가 황성신문의 이름을 강제로 바꿈) 폐간(제3470호) 황성신문 발행 13년간 평균발행부수 3,000부 가량
1937 총독부 군수동원법 실시 결정
1945 조선프롤레타리아미술동맹 결성
1948 경부선서 해방호 열차 충돌 사망 26명(미군25 한국인1) 부상 70명
1949 목포형무소에서 500여명 탈옥
1966 한국-미국 평화봉사단협정 체결
1968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덕수궁 대한문 22m 후진
1986 김포공항서 폭발물 폭발 사망 5명 부상 30여명
2000 소설가 황순원 세상 떠남
2011 무쇠팔 최동원 한화 2군 감독 대장암으로 세상 떠남, 프로야구 통산 103승 74패 26세이브 통산평균자책 2.46(역대 2위) “별은 하늘에만 떠있다고 별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길을 밝혀주고, 꿈이 돼 줘야 그게 진짜 별이에요.”
2016 이승엽 600홈런 기록(대구) 한국 14시즌 441홈런 일본 8시즌 159홈런
2018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1321 이탈리아 시인 단테 외교사절로 베네치아 다녀오다 세상 떠남
- 1265년 피렌체의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볼로냐대학에서 배움 1300년 이웃나라인 생 제미냐노의 특파대사, 통령의 한 사람, 피렌체의 정치적 혼란 와중에 반대파로부터 영구추방 당하기도 함
- 단테가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으로 사모한 베아트리아체의 영혼에 이끌려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의 과정을 읊은 『신곡』 ‘지옥편’은 1304-1308년, ‘연옥편’은 1308-1313년, ‘천국편’은 그의 생애 마지막 7년 동안에 완성
1812 나폴레옹 모스크바 입성, 러시아군 방화, 건물손실 3만동 손해액 3,000만 파운드
1852 영국 정치가 웰링턴 세상 떠남
1927 ‘현대무용의 어머니’라 불린 미국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 세상 떠남 "진정한 아름다움은 절대로 죽지 않아."
1936 노벨의학상 받은 소련 생리학자 파블로프 세상 떠남 “과학에 전념하는 소련 젊은이들에게 바라는 바는 무엇인가? 첫째로 연구, 둘째로 겸손, 셋째로 정열.”
1959 소련 우주로켓 루나 2호 달표면 착륙
1960 석유수출국기구(OPEC) 설립
1982 그레이스 모나코 왕비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
1982 제마엘 레바논 대통령당선인 팔랑헤당 당사 폭발물사고로 사망
1994 영국 철학자 칼 포퍼(92세) 세상 떠남 『열린사회와 그 적들』 『역사주의의 빈곤』
2019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2곳 무인비행기 드론 공격, 전세계 산유량의 5%(570만 배럴) 생산 차질
2020 미국 억만장자 찰스 팩 피니(89세) 전재산 80억$(약 9조4천억원) 사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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