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 사랑해 줄 사람 선택? 사랑해 주어야 할 사람 선택?

2021년 8월 20일 금요일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어머님의 겨레가 저의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룻1,16)

“Your people shall be my people, and your God my God.”

“你的民族，就是我的民族；你的天主，就是我的天主.”

 

묵상 : 모압 땅 친족에게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홀로 남은 시어머니 곁에 남을 것인가?

인생의 중대한 갈림길에 선 룻의 선택은 자기를 사랑해 줄 사람,

곧 새로운 남자를 찾아 나서지 않고 자기가 사랑해 주어야 할 사람을 선택합니다.

나오미와 함께 머물겠다는 선택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일반적 사회적 상식을 능가하는 룻의 결단에 용기를 얻게됩니다.

 

기도 : 지금 나의 선택이 다른 사람을 살게 할 수도, 죽게 할 수도 있다는 교훈에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