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샘물

사순절!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2. 17. 20:41

주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있으면서

잘 살 수 있다는 것은 억지이며 교만입니다.

주님께 바치는 기도는 우리의 '들숨 날숨' 입니다.

여러분은 숨을 쉬지 않고 살 수 있나요?

 

한 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글

 

밤하늘을 보면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되어 해가 뜨면,

별들이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죄와 하느님의 자비와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의 죄가 많다하더라도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라는 큰 빛을 받으면 우리의 많은 죄는 사라져버립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죄의 상처를 애틋한 마음으로 어루만지시며 용서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용서의 하느님이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고해사제가 되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굴욕을 안기지도 않으시고 너 무슨 짓을 했니? 어서 내게 말해!’ 하며 윽박지르시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가라! 가서 더 이상 죄를 짓지 마라.’(요한 8, 11 참조) 하십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위대하고 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는 크고 위대합니다.

주님, 저희를 용서하소서. 저희를 어루만져 주시며 용서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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