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5일 화요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히브5,8)
“he learned obedience from what he suffered.”
“却由所受的苦难,学习了服从.”
묵상 : 병원에 있을 때 많은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들었고, 나도 실제로 체험한 사실입니다.
“정말 하느님나라가 있는 것일까?”
고통 속에 울부짖는 이러한 사람들이 가야 할 하느님 나라는 꼭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알려주신 그 나라가 하느님 나라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고통도 무의미한 것은 없습니다. 그 의미는 하느님 나라에 대한 희망입니다.
오늘 성모님은 십자가 아래서 이해할 수 없는 자식의 기구한 운명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 뒤에는 찬란한 부활의 영광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지금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지만 주님의 날에는 그 모든 것의 의미가 환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기도 :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 것입니다.”(1코린13,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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