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샘

선택은 내가 하는 것!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3. 1. 15. 21:16

"(해)(눈)(비) 선택은 내가 한다.

숲속에서 귀머거리뱀이랑 멀쩡한 뱀이랑 함께 놀다가 그만 사냥꾼이 만들어 놓은 구덩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급한 두 뱀은 급히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살려주세요! 아무도 없으세요?제발 살려주세요!"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숲속에 동물들이 하나 둘씩 구덩이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구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니네는 이제 죽은 목숨이다.

곧 사냥꾼이 올거야~ 우리가 보람상조에 가입해줄게~"라며 비야냥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두마리의 뱀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삐~ 네! 정답은 귀머거리뱀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유는 멀쩡한 뱀은 동물들의 야유소리에 스스로 포기를 해버렸고 동물들의 야유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 뱀은 응원의 소리로 착각하여 "뱀아! 힘내 너는 할 수 있어! 화이팅!"이라고 생각하며 힘을 내서 여러번 탈출시도 끝에 살아나오게 된것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은 b(birth)탄생에서 시작되어서 d(death)죽음로 끝나지만 그 중간에 중요한 단어 바로 c(choice)선택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되기 때문에 선택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중요합니다.

 어쩌면 2013을 시작하는 우리의 모습이 구덩이에 빠진 두 뱀의 모습과 같습니다.

 또한 우리는 결정적인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분명 지금 우리 주변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바꿀 수 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반응은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힘들다! 어렵다"라는 주변소리에만 귀기울이며 포기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잘될거야! 할 수 있어!"라며 스스로에게 힘을 주며 도전하는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귀머거리뱀처럼 즐겁게 희망을 향해 도전한다면 2013년은 분명 놀라운 한해가 되지 않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 (윙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고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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