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책 소개)

나를 위한 시간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2. 6. 15. 15:47

 

 

 

-.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한테만 관심을 가지고 자신한테는 소홀할 생각인가?

자신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사람이 누구를 돌볼 수 있겠는가?

먼저 자신을 돌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p.18

#. 삶의 기쁨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삶은 제한된 것이고 사람을 불안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p.23

#.저는 우리 모든 삶이 하느님 손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언제나 기도하면서 하느님 안에 머물려고 하지요.

어느 날 이 모든 것도 끝나고 말겠지만 그것 또한 지금 이 순간과 마찬가지로 제 삶의 일부임을 믿습니다. p.30

#.일은 삶의 의미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존재라는 것과 내가 일하여 성취한 것으로

내 생계를 꾸려간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기분좋은 일입니다.p.41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존재가 되고 고립에서 벗어나 함께하려는 마음은 삶에 의미를 줍니다.p.43

#.완벽주의자는 결코 완성하지 못합니다.

한번은 "이제 그만"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어떤 일을 더 이룰 수도, 더 잘 할 수도 있지만 "이젠 충분해" 라고 말하면서 멈출주도 알아야 합니다.

그만한다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p.46

#.한가함 또한 우리 삶의 한 부분입니다.

쇠렌 키르테고르는 "한가함은 지루함이 되지 않는 한 신적 삶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빨리 할 것이냐 천천히 할 것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을 언제 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p.63

#.모든 것은 자신만의 시간과 속도가 있습니다. 우리 삶도 다르지 않습니다.

언제나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자기 삶의 음악을 다양한 속도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p.65

#.주님, 제게 다가오는 모든 사람에게 마음을 열게 하소서.

저와 함께 걷거나 달리시어 시간을 잊게 하소서.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동안에는.p.67

#.사랑은 음식으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에는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p.69

#.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박자가 있습니다.p.77

#.순간순간이 거룩하다.

이 체험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p.88

#.이 시간이 하느님만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제 시간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을 위한 시간은 저를 위한 선물입니다.p.90

#.아무 생각 없이 일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의식하면서 하루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되새기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p.95

#.주일을 지키는 것은 규정된 계명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내적 핵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p.115

#.공항은 사람과 시간과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 좋은 장소입니다.p.119

#.왜 서두르는 것일까요?

그것은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곧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또는 제대로 해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p.122

나는 도망가는 것이 아니므로 서둘지 않는다.

#온전히 이 순간에 현존하는 것은 묵상의 핵심.

중요한 것은 특정한 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날마다 기도와 일을 적절히 조절하여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균형과 리듬을 따라 살면 이것이 자연스럽게 내면화 되어 점점 더 깊어집니다. p.127

#.대화를 한다는 것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에 한눈팔지 않고, 대화하고 있는 상대에게 마음을 집중하는 것은 예의 바른 태도입니다. p132-133

#.,자신이 살아온 삶의 모든 여정을 터놓는 사람과 함께할 때에도 시간은 흐릅니다.

이러한 경우 다른 어떤 것보다 그 사람이 중요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내고 그와 함께 있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연인에게 "너와 있으면 시간을 잊게 돼. 너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어"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은 없습니다.

-뷔히너의 희극<레온체와 레나>의 대사.p.135

#.적절한 때가 왔을때는 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재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깨어 있고 준비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p.140

#.그리워함을 특별한 것입니다.

바이에른 사람들은 "차이트 랑(Zeit lang)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말에는 이런 표현이 없기에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는 의미로 알아듣는 것이 원뜻에 가장 가까울듯..)p.153

#.프라이부르크 위에 있는 슈바르츠발트 남부 지역에는 성 오틸리엔 수도원을 설립한 안드레아스 암라인 아빠스가 사제품을 받는 건물이 있습니다.p.169

#.삶은 현재입니다.

오늘의 삶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해야할 일을 게을리하면 시간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그리고 이곳과 관계를 맺지 못하면 말입니다. p.170

#.느려지게 게을러지는 원인은 여러가지..

자신의 내적갈등에만 몰두할 때..

#. 우리는 너무 많은 일에서도, 게으름을 피우는 것에서도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p.174

#. 삶은 움직임.p.183

#. 풀을 잡아 당긴다고 해서 더 빨리 자라는 것은 아니다.- 인도 지혜p.190

#. 어떤 심리학자는 텔레비젼과 컴퓨터를 "아이 잡는 끈끈이"로 표현.p.193

#. 무슨 일이든 모든 것은 때가 되었기에 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결국 하느님 손안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감사합니다. p.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