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이야기

오늘! 무엇을 심으셨나요?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1. 4. 23. 11:24

어느 마을의 한 농부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니
오늘 하루만 편안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큰 감자는 먹고 작은 감자를 씨감자로 썼습니다.
한동안 그런 식으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위대한 자연의 법칙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은 감자를 땅에 심으니
나중에 거두는 감자가 점점 작아져서
작은 돌멩이만 해졌습니다.

이 농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을 자신을 위해서 쓰고
나머지를 씨앗으로 쓰면 안 된다는 사실을 터득했습니다.

- 유영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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