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쁨을 알려주는 천사는
이른 아침부터 활동합니다.
이 천사는
내가 잠자리에서 눈을 뜰 때,
이날이 가진 신비,
내 앞에 이미 놓여 있는 작은 기쁨들,
창문을 열 때 흘러 들어오는 맑은공기.
샤워할 때 만나는 나의 몸,
아침 식사를 할 때의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
오늘 함께 일하게 될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해서
눈을 열어 인식하도록 합니다.
삶의 기쁨을 알려주는 천사는
나의 손을 잡고 삶 자체는 본래 좋은것이란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건강한것은 아름다운 일이고,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것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가슴을 활짝펴고 시원한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삶에서 매일 다가오는 경이로운 일들을
깨어 있는 의식으로 인식하는 것도
기쁜 일입니다.
- 안셀름 그륀
'무지개 신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의 귀중함 (0) | 2011.04.19 |
---|---|
봄과 같은 사람 (0) | 2011.04.17 |
쾌활한 사람 가까이 (0) | 2011.03.31 |
선생님은 (0) | 2011.03.31 |
당신 자신의 각본을 쓰십시오. (0) | 201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