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
1968년 스웨덴의 중남부 하보마을에서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심각하고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했다.
의사는 말했다. "부모님들께서 직접 돌보시겠다면
최소한 20년이라는 세월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 출산으로 지치고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주사로 몽롱했던
엄마는 뭔가가 이상하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빠가 방에 들어와 다시 한 번 설명하고 나서야 비로소
엄마는 사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답답하고 무거운 3일이 흘렀다.
부모님은 서로를 위로했다. 며칠이 지난 후 엄마는
레나가 옮겨진 병동에서 모유를 먹을 수 있게끔 펌프를 사용해서 젖을 짰다.
이것은 계속 나아가겠다는 의미였다.
병원에서는 보호소에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비록 두 팔이 없어도,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이다.'는
아빠의 이 한마디는 결정적이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녀의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아이로 확신하고
그녀를 정상아와 똑같이 신앙으로 양육했다. 물론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에게 있어서는 큰 부담이요, 대단한 도전이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는 처음부터 레나를 보통 아이들처럼 키우리라 다짐했다.
'장애인'으로서가 아니라, 딸 레나가 우연히 장애를 안고 있다고 여겼다.
두 분은 '이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레나를 사랑해 주었다.
그 사랑으로 수영과 십자수, 요리와 피아노, 운전, 성가대 지휘에 이르기까지
레나는 하나 밖에 없는 오른 발로 못하는 게 없다.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인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 때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했고
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하여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인 가스펠 가수로서의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나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인사를 하기 위해 정중하게 손을 내미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나는 "안녕하세요"라고 대답할 뿐이다.
금세 알게 되는 사람은 손을 얼른 집어넣고 미소짓거나 가볍게 포옹함으로 인사를 대신한다.
어떤 사람은 매우 난처한 표정으로 어떻게 하면
그 어색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 사람과 가까워졌을 때,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도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팔이 없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과 악수할 시간이 없다.
![](http://www.godpeople.com/img/theme/handicap/3a_Pic3.jpg)
그녀가 '팔 없는 사람'이라고 불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대목보다
'밝다 못해 빛이 나는' 얼굴과 성격이 드러나는 곳에서 감동이 전해온다.
실로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밝고 명랑한 아이'였고 지금도 그런 듯하다.
그녀는 '밝지 않을 이유가 없었으니까'라고 명쾌히 대답한다.
레나가 들려주는 찬양은 듣는 이로 하여금 더한 감동을 주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인생을 주신 주님께 모든 것을 드린다는 내용으로 레나 마리아가 직접 작사하고 곡을 붙인
"My life"의 가사.
![](http://www.godpeople.com/img/theme/handicap/3a_Pic1.jpg)
- 저의 페르소냐같은 여인인 백인 블루스 싱어 제니스 죠플린의 (이은미가 흉내내는)
- 일생을 다룬 전기영화 <The Rose>의 주제곡 입니다.이곡을 개사 했군요~
- 밑에 동영상에 유명한 ccm송인 <어메이징 그레이스>... 가슴에 여운을 주는군요~
- -------------------------------------- 선달
"자신이 무언가를 혼자서 할 수 없으면 그 때 그 사람은 장애인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으면 그때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레나 마리아,
그녀는 1968년 스웨덴의 중남부 하보마을에서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병원에서 보호소에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녀의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아이로 확신하고
그녀를 정상아와 똑같이 신앙으로 양육한다.
수영과 십자수, 요리와 피아노, 운전, 성가대지휘에 이르기까지
레나는 그녀의 하나 밖에 없는 오른 발로 못하는 게 없다.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자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88년 서울 파라림픽때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렸을때부터 교회성가대에서 활동했고
고등학교에서 음악전공을 시작하여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후 본격적인 가스펠싱어로서의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스웨덴 국영 tv에서 "목표를 향해"라는 레나의 다큐멘타리가
방영된 이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스웨덴 국왕의 장학금으로 미국에서 가스펠을 공부하기도 했다.
1991년 일본 굴지의 방송 TV 아사히에서 "목표를 향해" 축약판이
"뉴스 스테이션" 에서 방영된 것을 계기로
1992년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그녀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그녀의 수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9개국 언어로 출판되어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특히 기독교인구가 적은 일본에서 그녀의 책과 콘서트는
복음전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프로 가스펠싱어로 전세계를 다니며
자신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으로 전하고 있다.
세계의 언론들은 그녀의 목소리를 "천상의 노래"라고 격찬한다.
레나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날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으며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고 한다.
그녀는 신앙의 회복을 위해 성경학교를 수료한 후
인도로 아웃리치까지 다녀왔다.
그녀는 지금까지 한번도 자신의 장애를 "장애"로 여긴 적이 없다.
오히려 그 장애가 믿음과 더불어 오늘날 자신을 있게 했다고 고백한다.
단지 다른 사람과 사는 방법이 다를 뿐
장애는 더 이상 그녀를 제한하지 못한다.
1995년 비욘 클링밸과 결혼하여 스웨덴의 낫카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녀의 CD 앨범 「My Life」,「Amazing Grace」,「Because He Lives」등이 사랑받고 있다.
"제 인생은 언제나 하나님이 책임져 주셨어요"
레나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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