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한다는 것은 60kg 짜리 배낭을 짊어지고 12km정도의 산을 오른 후 베방을 내려 놓는 것이다.
용서하는 것은 죄수를 풀어주고 나서 그 죄수가 바로 자기 자신이었음을 알게 죄는것이다.'
용서할 때 우리가 자유롭게 풀어주는 노예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신다.
"포로를 놓아 주어라. 안 그러면 죽을 것이다."
포로를 놓아 주라고?
나는 대답했다.
"그럼 정의는 어디에 있는데요?"
"포로를 놓아 주어라."
포로를 놓아 주라고?
나는 노력해 보겠다고 하는 수 없이 대답한다.
포로를 놓아 주어라.
결국 나는 주님 은총에 의지하여
포로를 놓아 주려 한다.
포로를 놓아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포로는 바로 나였다.
- 루이스 스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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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죄수의 고백
내가 5년 동안 푸머왔던 복수심과
내 삶의 생명력이었던 반항 정신은
그리스도가 통제권을 쥐시자 그 손아귀를 늦추었다.
그분은 조금씩 조금씩 나의 증오를 사랑으로 부꾸셨다.
때로 나는 감옥 마당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기쁨과 평화를 음미했다.
창살과 담벽은 여전히 나를 둘러싸고
고성능 소총을 든 경비병들도 여전했지만
이제 나는 에전에 미처 몰랐던 내적 힘을 지닌다.
그 힘은 바로 그리스도의 현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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