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경영/용서에 관하여

빠삐용에 나오는 용서 이야기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0. 9. 17. 14:17

 

'용서한다는 것은 60kg 짜리 배낭을 짊어지고 12km정도의 산을 오른 후 베방을 내려 놓는 것이다.

용서하는 것은 죄수를 풀어주고 나서 그 죄수가 바로 자기 자신이었음을 알게 죄는것이다.'

용서할 때 우리가 자유롭게 풀어주는 노예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신다.

"포로를 놓아 주어라. 안 그러면 죽을 것이다."

포로를 놓아 주라고?

나는 대답했다.

"그럼 정의는 어디에 있는데요?"

"포로를 놓아 주어라."

포로를 놓아 주라고?

나는 노력해 보겠다고 하는 수 없이 대답한다.

포로를 놓아 주어라.

결국 나는 주님 은총에 의지하여

포로를 놓아 주려 한다.

포로를 놓아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포로는 바로 나였다.

 

- 루이스 스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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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죄수의 고백

 

내가 5년 동안 푸머왔던 복수심과

내 삶의 생명력이었던 반항 정신은

그리스도가 통제권을 쥐시자 그 손아귀를 늦추었다.

그분은 조금씩 조금씩 나의 증오를 사랑으로 부꾸셨다.

때로 나는 감옥 마당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기쁨과 평화를 음미했다.

창살과 담벽은 여전히 나를 둘러싸고 

고성능 소총을 든 경비병들도 여전했지만

 이제 나는 에전에 미처 몰랐던 내적 힘을 지닌다.

그 힘은 바로 그리스도의 현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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