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경영/용서에 관하여

무제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0. 9. 17. 14:05

 

용서한다는것은

언제나 용서하시는

하느님의 심장 박동에 맞추어

춤추는 것이다

 

- 스미즈

 

1945년 연합군이 나치가 세운 라벤스브뤼크 수용소를 접수 했을 때, 그 안에 10만명의 여자와 아이들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쟁의 패색이 짙어지자 나치가 모두  죽여 버린 것이다. 그런데 한 아이의 시체 옆에서 발견 한 글

 

오, 주님.

선의를 보인 이들뿐 아니라

악의를 품었던 이들도 기억하소서.

그러나 그들이 우리에게 가한

고통만 기억하지 마시고

그 고통 덕분에 우리가 맺은 열매

동지애와 충정과 인간애

용기와 너그러운 인정

이 모든 것에서자라난 넓은 마음도 기억하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심판 받을 때 

우리가 맺은 이 모든 열매가

그들을 용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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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은 황산과 같아서

그것이 담긴 그릇조차 녹인다.

 

-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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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겁쟁이나 하는 짓이란 소리를 자주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용서를 해보기나 했을까?

용서는 힘든 일이다.

용서는 끊임없는 자기수양, 본능의 억제, 말조심

그리고 이 시대의 천박한 정신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 마리에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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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기술으 터득하지 못한 사람은

정서적으로나 영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

 

- 프레드 러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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