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북방선교 이야기/북한 이야기

거제도 포로 수용소 사진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0. 6. 25. 15:47

 

 

                                ▶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똥통을 운반하고 있는 공산군 포로들.

                      인민군 포로들의 숙소. 난민 캠프를 연상케 한다.

                              수용소에서 공산군 포로들이 한가롭게 목욕을 하고 있다. 
                                   피가 튀고 뼈가 조각 나는 포연 자욱한 전장은 이들에겐 일장춘몽이었을까?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취사장.흡사 무슨 공장을 연상케 한다.
                               수만 명의 포로를 먹이는 것도 간단치 않은 일이었다.

                           무장 경비병에 둘러싸인 채 뭔가 지시사항을 듣고 있는 인민군 포로들.

                          ▶  수용소 연병장에 모여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 포로들.

                     ▶  거제도 포로수용소 경비병이 인민군 포로들로부터 입수한 철조망을 뜯어 만든 사제 무기와 

                           도끼,칼  등을 들고 있다.

                           태극기를 들고 공산당 격퇴를 환영하는 마을 주민들

 삶과 죽음이  무시로 교차하는 전쟁에서 운이 좋은 사람들은  살아나고, 운이 다한 사람들은 한 점 흙으로 돌아갔다.

 이런 시절을 벌써 잊으셨습니까? 

 우리 함께 손을 잡아요

 그래야만 합니다

 다시 이런 시절을 겪고 싶지 않으시려면 ....

  오늘은 6월25일

  민족에게 큰 아픔과 시련을 준 잊지 못할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