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과 동행하는 10가지 방법
암과 행복하게 동행하는 10가지 방법이 있다. 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은 암 환자들의 생활과 마음가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실천덕목 10가지를 조언했다.
①'잘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최우선이다. 웃으면 암도 누그러진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환자들이 치료에 적극적이고 결과도 좋다.
②통증을 잊고 몰입할 일을 찾자. 몰입할 때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이 암에 대한 걱정·통증에 대한 민감함을 잊게 한다.
③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치료에 좋다는 먹을거리나 활동을 과도하게 찾기보다는 평소의 식사·운동·수면을 균형 있게 하는 적절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④자신이 언제 스트레스를 받나 알아두자.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기억하자. 스트레스는 제때 푸는 게 좋다.
⑤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자. 긴장감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평소 복식호흡이나 근육이완훈련, 명상법 등을 배워 나만의 병기로 만들자.
⑥말과 글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가족이나 의료진은 든든한 원군이다. 힘들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면 고립되는 건 환자 자신이다. 말하는 것이 어렵다면 글로 써보는 것도 좋다.
⑦환우 모임이나 환자를 위한 교육 모임에 적극 참여하자. 의료진에게 없는 암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공감대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받을 수 있다.
⑧보람을 느낄 만한 일을 마음에 새기자. 인생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건 건강한 사람에게도 중요하다. 암 투병 과정에서 한 번쯤은 '무엇을 하며 살았나. 또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하는 질문을 던져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
⑨마음을 보듬어줄 전문가를 찾아가자. "암환자인 것도 끔찍한데 정신과 환자까지 되기 싫다"는 사람이 많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듯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모든 일을 혼자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⑩어려움을 이겨내 남에게 모범이 되자. 병든 모습이 초라하고 남에게 폐가 된다는 생각은 접자. 지금 고통과 두려움을 잘 이겨내는 당신의 모습이 가족에게 교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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