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356). 7.20(목) 음력 6.3 기묘
“여름밤은 아름답구나./여름밤은 뜬눈으로 지새우자...하늘의 저 많은 별들이/우리들을 그냥 잠들도록 놓아주지 않는구나...여름밤은 아름답구나./짧은 여름밤이 다 가기 전에(그래,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뜬눈으로/눈이 빨개지도록 아름다움을 보자.”-이준관 ‘여름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바라보라.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기에 충분하다. 인생에서 무엇을 할지는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지 말고 지금 눈앞에 펼쳐진 그 길을 가라!"- 왕 이지아 『어제는 버리고 가라』
1791(조선 정조 15) 실학자 안정복 세상 떠남 『동사강목』
-- 이익에게 학문 배움, 과거 치르지 않다가 추천으로 벼슬에 나아감, 당시의 역사학 지리학 비판, 천주교 반대
1896(조선 고종 33) 민족의식 일깨우고 자주독립사상 불러일으키고자 독립협회 결성
1948 국회에서 초대 정부통령 이승만 이시영 선출
1950 한국전쟁 중 대전을 북한인민군에게 빼앗김, 미 제24사단장 딘 소장 대전 부근에서 실종
2004 창비 제19회 만해문학상 수상자로 북한 작가 홍석중 선정, 수상작 『황진이』
-- 홍석중은 대하소설 『임꺽정』 쓴 홍명희의 손자
2016 좀비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개봉, 19일(8.7)만에 1,000만 관객
1900 독일 페르디난트 폰 제펠린 백작의 비행선 최초의 비행
1923 멕시코 혁명 주역으로 농민군 지도자인 판초 비야 세상 떠남(45세) “술을 마시되 취하지 말고 사랑을 하되 감정에 매몰되지 말고 훔치되 부자들의 것만 건드려라.”
1937 무선전신기 발명 공로로 노벨물리학상(1909) 받은 이탈리아 전기공학자 굴리엘모 마르코니 세상 떠남(63세), 전화 발명한 벨과 함께 19세기 후반의 천재발명가로 불림
1944 아돌프 히틀러 암살 미수
1945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 세상 떠남(74세) “하느님은 남성을 창조하신 뒤 고독이 부족함을 보시고 고독을 좀 더 날카롭게 느끼게 하기 위해 여자를 주었다.”
1951 압둘라 요르단 국왕 암살
1954 제네바협정에 따라 베트남 북위 17도선 경계로 분단
-- 17도선 이남은 베트남공화국(응오딘지엠 집권) 이북은 베트남민주공화국(호찌민의 베트남노동당 집권) 들어섬
1969 인류 최초로 달 착륙 “이것은 인간의 작은 발자국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닐 암스트롱
-- 1969.7.16 지구를 떠난 아폴로 11호는 이날 오후 4시 17분 40초 달 착륙,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디딘 암스트롱은 달 위에서 21시간 지냈는데 그중 우주선 밖에서 보낸 시간은 2시간
-- 달의 온도는 –157~121℃, 조그만 운석이 시속 10만km 속도로 쏟아져 내림, 암스트롱은 느낌이 높은 사막지대와 비슷하다고 말함
1976 미국 화성탐사선 바이킹 1호 화성 연착륙
1976 미국 프로야구 행크 아론 755호 홈런, 배리 본즈가 756호 칠 때까지 31년간 최다홈런기록
2012 미국 콜로라도 주 영화관에서 배트맨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개봉 때 제임스 이건 홈즈(24) 총기 난사 사망 12명 부상 59명
2020 UAE 화성탐사선 ‘아말(희망)’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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