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11,29)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meek and humble of heart.”
“你們背起我的軛,跟我學罷!因為我是良善心謙的.”
묵상 : 한국 교회는 예수 성심 대축일을 사제 성화의 날로 지냅니다.
각 교구의 사제단은 함께 기도하며 사제직 수행에 필요한 영적인 힘을 청하고 부족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제들은 자신의 인간적인 한계를 만나며 고뇌와 실망의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사제들이 자신의 마음이 메마르고 기력을 잃는 고비마다, 그들을 충만한 사랑으로 감싸 주시는 예수 성심에 어린아이 같은 단순한 마음으로 의탁하며 성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 : 하느님의 사랑으로 불타는 예수 성심을 마음에 품으며 저의 마음도 그 사랑의 질서가 당기는 힘에 깊이 이끌리기를 성체 앞에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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