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나무가 흘리는 눈물!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3. 4. 16. 21:12

2023417일 부활 제2주간 월요일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3,5)

“Unless one is born of water and Spirit, he cannot enter the Kingdom of God.”

人除非由水和圣神而生不能进天主的国.”

 

묵상 : 과일나무는 매년 가지치기를 해야 다음 해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특히 포도나무와 대추나무는 묵은 가지를 잘라내고 새 가지에서 열매가 맺힌다고 한다.

문제는 나무에 가지치기를 하다 보면 눈물을 흘립니다.

바로 나무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이듬해 품질이 좋은 과일이 많이 열리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기도: 가지치기를 할 때 나무가 눈물을 흘리듯, 우리의 삶 속의 고통도 아픔도 잘 견디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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