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초막 셋!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3. 2. 17. 20:24

2023218일 연중 제6주간 토요일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마르9,5)

"Rabbi, it is good that we are here! Let us make three tents:

师傅我们在这里真好让我们张搭三个帐棚.”

 

묵상 : 집값이 엄청난 오늘날, 집 없이 이곳저곳 이사 다니는 사람들의 로망입니다.

떠돌이 신세 베드로와 사도들의 모습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정말 오두막이라도 좋으니 내 집 한 칸 있었으면! 하고 정착하고픈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오두막 집이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영광스럽게 변모한 예수님과 함께라면 바로 그곳이 영원한 안식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 주님, 인간의 그리움은 궁궐이 아닌 초막이라도 영광스러운 주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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