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혈육의 정을 넘어 더 많이 사랑하려면!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11. 20. 23:40

20221121일 월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마태12,48)

"Who is my mother? Who are my brothers?"

誰是我的母親誰是我的兄弟?”

 

묵상 : 성철 스님은 유림(儒林) 집안의 장남임에도 출가하였습니다. 귀한 아들이 출가하자 그의 어머니는 수시로 옷가지와 음식을 준비하여 아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결코 어머니를 맞아 주지 않고. 심지어 어머니에게 돌맹이를 던졌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은 분명 불효입니다. 그러나 더 큰 깨우침을 얻고자, 혈육의 정을 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많이 사랑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기도 : 우리가 더 많이 더 깊이 사랑하는 길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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