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7일 주님 부활 대축일 낮 미사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요한20,2)
"They have taken the Lord from the tomb, and we don't know where they put him."
“有人从坟墓中把主搬走了,我们不知道他们把他放在那里了.”
묵상 : 우리 삶의 여정은 모으고 채우는 과정이 아닙니다. 비우고 포기해서 텅 빈 무덤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을 비우는 것은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기대도 조건도 없는 사랑으로 내면은 텅 빈 무덤이 되어 갑니다. 내가 텅 비어 있을 때 텅 빈 무덤을 남기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도 : 주님의 빈무덤을 통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신 우리 님들 부활 축하드립니다.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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