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와 역사

2022(4355). 1.20(목) 음력 12.18 계유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1. 20. 21:16

2022(4355). 1.20(목) 음력 12.18 계유 

대한

"네 아무리
꽁꽁
세상을 다 얼어붙게 해도

님 향한
내 발걸음
막아서지 못하리

님 품은
내 가슴은
얼리지를 못하리"
--오보영, '강추위'

1월 20일 오늘은 대한, 겨울 매듭짓는 날, 이날 밤을 해넘이라고 함, 겨울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해 소한 때까지 추워지며 소한 지나면 추위가 수그러들기 시작해서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고 할 만큼 푸근한 것이 보통

1890(조선 고종 26) 전국 호구수 1,569,642호 인구 6,510,955명

1904 고종 황제 대한제국의 영세중립 선언

1910 종로 청년회관에 사진과 설치

1923 조선물산장려회 창설

1939 낙랑 고분 발굴

1944 일제 조선학생을 학병으로 첫 동원

1954 중앙우체국 업무 개시

1955 울릉도 폭설 150.9cm(남한 극최심신적설) 교통 완전 두절

1971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소련인 학자에 첫 비자 발급

1972 『동국정운』 원본 전6권 발견(2월22일 국보 지정)

1987 서울대에서 박종철 열사 추모제 열림 “오늘 우리는 뜨거운 눈물을 삼키며/솟아오르는 분노의 주먹을 쥔다/차가운 날/한 뼘의 무덤조차 없이/언 강 눈바람 속으로 날려진/너의 죽음을 마주하고/죽지 않고 살아남아/우리 곁을 맴돌/빼앗긴 형제의 넋을 앞에 하고/우리는 입술을 깨문다/누가 너를 앗아갔는가/감히 누가 너를 죽였는가/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우리/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다/너는 밟힌 자가 될 수 없음을/끝까지 살아남아 목청 터지도록/해방을 외칠/그리하여 이 땅의 사슬을 끊고/앞서 나아갈/너는 결코 묶인 몸이 될 수 없음을” -‘추도시’(서울대 언어학과 일동)

1994 국악의 해 선포식. 한국은행 새 10,000원권 지폐 발행

2006 순천만 우리나라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

2018 IOC, 북한 평창겨울올림픽 참가 최종 승인

2020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우한에서 출발해 인천항에서 일본행 환승하려던 중국인

BC331 알렉산드리아 건설 시작됨

1875 프랑스 화가 밀레 세상 떠남

1924 중국 국민당-공산당 제1차 국공합작 합의

1925 일본-소련 수교조약 조인

1942 독일 나치 지도자 15명 베를린 근교 반제 호숫가에서 유대인학살(홀로코스트) 결정

1965 존슨 미대통령 취임 “나는 제국을 건설하거나 영토를 넓힌 대통령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어린이를 교육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한다. 배고픈 사람이 먹도록 돕고, 가난한 사람들이 살길을 찾게 하며, 모든 사람들이 투표를 할 수 있게 하고...”

1969 닉슨 미대통령 취임

1980 카터 미대통령 소련의 아프간 침공으로 모스크바올림픽 불참선언

1991 다국적군이 이라크 원자로 4기 파괴

1993 빌 클린턴 미대통령 취임

1993 미국 배우 오드리 햅번 세상 떠남(63세) ‘로마의 휴일’(1953,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사브리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2001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 사임으로 아로요 부통령이 대통령직 승계

2001 부시 미대통령 취임, 역사상 두 번째 부자 대통령 탄생

2009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 취임

2018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부분 업무정지, 미국 상.하원이 1.22 3주간의 임시예산안 가결함으로써 69시간 만에 연방정부 업무 개시

2018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호텔에서 인질극 사망 29명 이상

2021 조 바이든 미대통령 취임

2021 미국 트럼프 대통령 때 탈퇴한 파리기후협약 재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