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와 역사

2021(4354).11.15(월) 음력 10.11 정묘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11. 15. 21:07

2021(4354).11.15(월) 음력 10.11 정묘

“꽃이 진 자리마다/열매가 익어가네//시간이 흐를수록/우리도 익어가네//익어가는 날들은/행복하여라//말이 필요 없는/고요한 기도//가을엔/너도 나도/익어서/사랑이 되네” -이해인 ‘익어가는 가을’

“‘눈은 ’영혼의 창‘이라지만. 나는 친구의 마음을 눈을 통해 볼 수 없습니다. 그저 손가락 끝으로 더듬어 만져지는 얼굴의 윤곽을 느낄 뿐입니다. 웃음과 슬픔, 그리고 그 밖의 많은 감정들도 손으로 감지할 있습니다. 나는 친구들의 얼굴을 만져서 그가 누구인지 알아냅니다. 하지만 표정으로 드러나는 그들의 생각이나 내게 취하는 행동만을 가지고는 그들의 성격을 도무지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그들을 지켜보고, 여러 가지 표현이나 상황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고, 그들의 눈빛이나 안색이 돌변하는 것을 주시해서 그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내겐 없습니다.” -헬렌 켈러

1478(조선 성종 9) 서거정 등 『동문선』 편찬

1895(조선 고종 33) 건양 연호 사용

1971 최초의 원전 고리 1호기 본공사 착공

1976 경주 황룡사 터 발굴

1980 숭전대 조사단 수원 서둔동서 철기시대 집단 취락지 발견

1987 서울구치소 경기도 의왕으로 이전

1988 동요작곡가 윤극영 세상 떠남 ‘반달’ ‘까치까치 설날’ ‘꾀꼬리’ ‘고드름’
-- 도쿄음악학교에서 작곡 공부, 귀국해서 색동회 조직하고 어린이운동과 동요창작에 힘씀, 어린이문화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제1회 소파상

2013 '마사지 논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임

2017 경북 포항 진도 5.4 지진, 70여 차례 여진, 지진 여파로 사상처음으로 수능시험 1주일 연기
- 2019.3.20 정부 지열발전소 건설이 지진의 원인이라는 조사결과 발표

1736 대망원경 제작자·항성천문학의 개조·독일 출신 영국 천문학자 윌리엄 허셀 태어남 『이중성일록』 『성단목록』

1867 일본 메이지유신 성공 바쿠후의 권력 천황에게 넘어감

1887 미국 화가 조지아 오키프 태어남

1916 폴란드 소설가 셴키에비치 세상 떠남 『쿠오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위대한 철학자일수록 서민의 어리석은 질문에 대답하기가 어렵다.”

1917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뒤르껭 세상 떠남(59세) 『자살론』 ‘아노미’

1983 키프로스 북부지역 터키계 주민 ‘북키프로스 터키공화국’ 독립선포

1988 소련 첫 우주왕복선 부란호 발사

1988 아라파트 PLO의장 팔레스타인 독립국 선포

2007 시속250km 사이클론 ‘시드르’ 방글라데시 강타, 사망 3500명 실종 3500명 집 27만채 파괴 90만채 침수 이재민 300만명 농경지 34만6천ha 침수, 방글라데시 농업기반 붕괴위기

2012 시진핑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중국공산당 총서기 취임

2015 터키 안탈리아에서 G20 정상회의

2020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리질리언스(우주비행사 4명)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쏘아올림, 11.16 ISS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