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354). 9. 28(화) 음력 8.22 기묘
서울수복기념일
세계 광견병의 날
알 권리의 날
“대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고 담장을 넘어/현관 앞까지 가을이 왔다/대문 옆의 황매화를 지나/비비추를 지나 돌단풍을 지나/거실 앞 타일 바닥위까지 가을이...창 앞까지 왔다...친구의 엽서 속에 들어있다가/내 손바닥 위까지 가을이 왔다”-오규원 ‘가을이 왔다’
9월 28일 오늘은 서울수복기념일 1950년 오늘 한국전쟁 중 국군 서울탈환, 이승만 대통령 이북진격 명령
9월 28일 오늘은 세계 광견병의 날
9월 28일 오늘은 알 권리의 날
1885(조선 고종 22) 한성 전보총국 개국, 한성-인천간 최초의 전신시설 개통
1920 독립운동가 유관순(18세) 서대문형무소에서 세상 떠남, 이화학당 고등과 신입생 16세의 유관순 열사는 3․1독립운동으로 일제가 임시휴교령을 내리자 고향 충남 천안으로 내려가 아우내장터 만세시위(4.1) 주도하다 체포, 10월 14일 정동교회에서 장례식 치르고 안장된 이태원 공동묘지가 1937년 택지로 조성되면서 유골 사라짐, 이화여고는 1995년 개교 100주년때 유 열사에게 옥사 76년 만에 명예졸업장 수여
1962년 한국 최초의 창작 희곡집 <황야에서> 저자 소암 김영보 오늘 63세로 세상 떠남.
이 책은 또 한국 최초로 장정가가 알려진 단행본으로 미술사적인 가치가 있다. 이 책의 장정은 작가 김영보가 손수 하였다. 이 책에는 4편의 창작 희곡과 1편의 번안 희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번안 희곡 "구리 십자가'는 한국 최초로 빅토르 위고의 희곡 '파도바의 폭군 안젤로'를 소개.
김영보는 또 1923년, 당시 유명한 월간 종합잡지인 <시사평론(時事評論)>에 ‘웰텔의 비탄(悲歎)’이란 제목으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역시 한국 최초로 번역ㆍ소개.
김영보의 희곡은 1920년대에 춘원 이광수보다 먼저 자유연애, 자유 결혼 등을 주장한 선구자적인 면모를 잘 간직하고 있다.
김영보는 광복 후 대구에서 <영남일보>를 창간하여 초대 편집국장과 사장으로 10여년간 언론 활동을 하였다
1925 낙랑고분 왕간묘 발굴
1946 서울시를 경기도에서 분리해 서울특별자유시로 승격
1962 옥외 무인공중전화 최초설치
1962 경북 군위에서 제2석굴암 발견
1982 한강종합개발 기공
1992 노태우 대통령-양상쿤 중국국가주석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한반도비핵화에 대한 의견일치 등 한중관계, 한반도문제 등에 인식공유
2010 북한 3대 세습 공식화 김정일 3남 김정은 전면 등장, 전날 인민군대장 칭호 받은데 이어 44년 만에 열린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됨
2011 시인 김규동 세상 떠남 “목련꽃이 피면/온다더니/하얀 신작로길/타박타박 걸어서 온다더니/개울을 건너고/양지바른 산굽이를/개암나무 냄새 맡으며 온다더니/만나기 전부터/넘치는 눈물/먼 길 하염없이 걸어서/목련꽃 필 때는/까만 눈동자 빛내며 온다더니/목련꽃 흰 그림자 속에/터널처럼 뚫린/빈 하늘 하나” -‘만남’
2016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BC551 유교의 시조 공자 태어남
BC480 마라톤 전투, 아테네 근교 ‘마라톤 평야’에서 그리스군이 2배나 많은 페르시아군 물리치고 승리, 병사 필리피데스가 쉬지 않고 26마일 달려가 승전소식 전하고 지쳐 죽음,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첫 올림픽에서 필리피데스를 기념해 마라톤을 마지막 경기로 했는데 1926년까지는 코스가 26마일(40㎞)이었고 현재는 42.195㎞
1803 프랑스 소설가 프로스페르 메리메 태어남 『콜롱바』 『카르멘』
1891 미국 소설가 허먼 멜빌 세상 떠남 『백경』 “그렇다. 모두 아는 바와 같이 명상과 물은 영원히 결부되어 있다. 고래잡이배는 나의 예일대학이요 하버드대학이었다.”
1895 프랑스 세균학자 파스퇴르 세상 떠남, 광견병백신 제조, 저온살균법 고안 “다른 사람들은 그대가 올바르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할 것이다. 나는 그대가 틀리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하리라.”
1939 독일-소련 우호조약 조인, 폴란드 분할 비밀협정도 조인
1970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 세상 떠남
1977 일본 적군파 JAL기 납북
1978 교황 요한 바오로 1세 심장마비로 즉위 26일 만에 세상 떠남
1989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세상 떠남
2008 에콰도르 세계 최초로 자연 생물의 권리(The Rights of Nature) 인정하는 헌법개정안 국민투표 통과
2014 홍콩 행정장관 선거제도 반대 보통선거권 요구 우산혁명 시작, 12월 11일 홍콩경찰이 시위현장 캠프 완전철거 때까지 75일간 지속 체포 200여명 부상 500여명
2015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화성표면에 흐르는 물의 증거 찾았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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