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꼴찌에도 볕들 날이!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9. 19. 05:32

2021919일 연중 제25주일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마르9,35)

“If anyone wishes to be first, he shall be the last of all and the servant of all.”

谁若想做第一个他就得做众人中最末的一个并要做众人的仆役.”

 

묵상 : 황일광 시몬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801년 신유박해 때에 순교하였습니다.

그는 백정 신분으로 세례를 받고 사회적 신분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같은 형제자매로 부르는 신앙 공동체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그는 평소 나의 이러한 신분에도 사람들이 너무나 점잖게 대해 주니, 천당은 이 세상에 하나가 있고, 후세에 하나가 있음이 분명하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기도 : 지금 여기에서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천국을 사는 삶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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