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354). 7. 5(월) 음력 5.26 갑인
장마 - 조예린
저 칠월 장마비는
무엇을 적시려고
저리
오는가
젖은 가슴
곰팡이 꽃
이미 찬란한데
아으 동동다리
무엇을 적시려고
님 생각
내 눈물은
이리 오는가
7월 July는 시저(Julius Caesar)가 태어난 달이라는 뜻.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7월을 부르는 이름=천막 안에 앉아 있을 수 없는 달, 산딸기가 익는 달, 열매가 빛을 저장하는 달, 콩을 먹을 수 있는 달, 조금 거두는 달, 연어가 떼 지어 강으로 올라오는 달, 나뭇가지가 열매 때문에 부러지는 달
1900 최초의 한강 다리 한강철교 준공. 노량진-남대문 철도 개통
1902 대한의학교 제1회 졸업식(28명)
1907 헤이그 밀사 평화회의에 호소문 제출
1925 로마 교황청 김대건 등 순교자에게 시복
1926 활동사진필름 검열규칙 공포
1935 김규식 김두봉 등 중국 난징에서 민족혁명당 창당
1972 문공부 북괴 호칭을 북한으로 바꾸도록 각 부처에 통보
1986 판화가 오윤 자신의 첫 번째 개인전 지켜보며 세상 떠남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한국적인, 아니 조선적인 작가”-김윤수 “예인과 노인(老人)의 원숙함을 지닌 달인적 성격의 소유자”-성완경 “술을 마셔도 독하게 먹던 그 습성 때문에, 그리고 매사에 기를 몰아서 밀어붙인 나머지, 평생 쓸 힘의 정량을 반평생에 써버렸다.”-유홍준
1990 성악가 최현수 제9회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위
1995 대북 쌀 수송선 3척 국기 게양 없이 청진항 입항
2006 북한 강원도 북쪽에서 미사일 7발 발사
1881 이집트 ‘왕가의 골짜기’에서 세토스 1세의 미라 발견
1889 프랑스 작가 장 콕토 태어남 “청년은 안전한 주식을 사서는 안 된다.” “시인에게 있어서 최악의 비극은 오해에 의해 칭찬을 듣는 일이다.” “내 귀는 소라 껍질/바다 소리를 그리워 한다”
1907 프랑스 재무장관 에띠엔 드 실루엣 태어남
-- 실루엣 장관은 벽에 비친 그림자의 윤곽을 따라 그린 뒤 이것을 다시 반대되는 색의 종이 위에 오려 붙이는 것이 취미, 이런 그림들을 그의 이름을 따서 ‘실루엣’이라 부름
1911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 태어남
1948 영국 국민보험법 실시,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사회보장제도 실현
1968 중국 대륙간탄도미사일 제작 성공
1996 최초의 체세포 복제 포유동물 돌리(Dolly 미국 가수 돌리 파튼의 이름을 땀) 태어남
2009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서 한족과 위구르족 유혈충돌
-- 홍콩에서 위구르 여성 2명이 한족에게 맞아 숨진 데 항의, 위구르인들의 시위가 분리독립시위로 번질 것을 우려한 중국당국이 폭력진압 사망 197명 부상 2천여 명
2011 IMF 첫 여성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프랑스 전 재무장관) 취임
'오늘의 시와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4354). 7. 7(수) 음력 5.28 병진 소서 (0) | 2021.07.07 |
---|---|
2021(4354). 7. 6(화) 음력 5.27 을묘 (0) | 2021.07.06 |
2021(4354). 7. 4(일) 음력 5.25 계축 (0) | 2021.07.04 |
2021(4354) 7. 3(토) 음력 5.24 임자 세계 비닐봉투 안 쓰는 날(International plastic bag free day) 국제 협동조합의 날 (0) | 2021.07.03 |
2021(4354). 7. 2(금) 음력 5.23 신해 (0) | 2021.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