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7일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저 사람이 저렇게 많은 표징을 일으키고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요한11,47)
“What are we going to do? This man is performing many signs.”
“这人行了许多奇迹,我们怎麼办呢?”
묵상 : 농촌에 살다 보니 수로에 수북히 자라는 ‘고마리’라는 풀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염된 시궁창이나 도랑에 난 이 풀을 쓸모없는 잡초쯤으로 생각합니다.
오염되어 악취가 진동하는 곳에서 자라정화 능력이 뛰어나 흘러가는 물을 맑게 해 주는 이 풀은 참으로 고마운 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풀을 ‘고마운 풀’로 불렀는데 그 말이 변해서 지금의 ‘고마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 : ‘고마리’는 오염된 곳을 맑게 정화하고 생명을 살리는 ‘예수님’ 같은 풀이구나! 묵상해 봅니다. 아멘!
'매일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여자를 그냥 놔 두어라!' (0) | 2021.03.28 |
---|---|
"저는 아니겠지요?" (0) | 2021.03.27 |
전통과 관습에 사로잡히면! (0) | 2021.03.25 |
믿음의 바탕은 하느님! (0) | 2021.03.24 |
완전한 자유! (0) | 2021.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