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고마리'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3. 26. 21:14

2021327일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저 사람이 저렇게 많은 표징을 일으키고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요한11,47)

“What are we going to do? This man is performing many signs.”

这人行了许多奇迹我们怎麼办呢?”

 

묵상 : 농촌에 살다 보니 수로에 수북히 자라는 고마리라는 풀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염된 시궁창이나 도랑에 난 이 풀을 쓸모없는 잡초쯤으로 생각합니다.

오염되어 악취가 진동하는 곳에서 자라정화 능력이 뛰어나 흘러가는 물을 맑게 해 주는 이 풀은 참으로 고마운 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풀을 고마운 풀로 불렀는데 그 말이 변해서 지금의 고마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 : ‘고마리는 오염된 곳을 맑게 정화하고 생명을 살리는 예수님같은 풀이구나! 묵상해 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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