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이 시대의 풀이!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0. 10. 23. 05:45

 

20201023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루카12,56)

“why do you not know how to interpret the present time?”

怎麼不能观察这个时机呢?”

 

묵상 : 우리는 오감을 통하여 세상을 파악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오감을 통해서 얻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때로는 그 이면에 엄청난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더 나아가 때로는 눈이나 귀가 우리를 속일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가 온전히 우리의 선입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착각하고 있음도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 나라는 불가사의한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니고,

지극히 일상적인 삶이 정상적으로 자리 잡을 때 다가오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느님의 나라의 표징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의 오늘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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