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일 목요일 한가위
“주 너희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요엘2,23)
“exult and rejoice in the LORD, your God!”
“你們應歡樂,應喜樂於上主你們的天主.”
묵상 : “한 해 최대 명절인 추석은 어떤 날인가요?” 하고 물으면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당연히 기쁨과 행복과 풍요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였는데 그 응답은 의외였습니다.
‘부부 싸움 하는 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대립하는 날’, ‘형제들 의리 상하는 날’, ‘돈만 쓰고 피곤하기만 한 날’ 등.
마냥 즐겁기만 한 날은 아니었습니다.
대가족이 해체되고 부모, 형제, 친지 관계도 물질적 가치가 자리를 잡고 있는 듯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한 가운데 감사하며 사랑의 마음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오늘 저를 존재하게 하심에 저의 조상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느님께 영광 올립니다. 아멘!
코로나가 우리의 생활 양상을 바꾸기는 했지만 하느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한가위! 추석명절 주님의 촉복 속에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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