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샘

나이가 몇 살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4. 8. 2. 21:23



어여쁜 아이가 엄마와 함께 전철에 탄 걸 보고
한 아주머니가 물었다.

"얘야, 아주 예쁘구나, 몇 살이니?"

그러자 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마를 향해 물었다.

"엄마, 내 진짜 나이를 말해야 해요?
아니면 전철용 나이를 말해야 해요?"

유아일 경우 무임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엄마는 아이에게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말하라고 한 것이었다.

------------------------------------------

'하나의 수단' 으로써의 거짓말부터 배운 아이들이
나중에 '정직하게 살라' 는 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직한 대한민국에서 살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노력했으면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 러스킨 -

 

'영혼의 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 마음  (0) 2014.08.02
안전거리  (0) 2014.08.02
용서하는 용기  (0) 2014.07.20
비 오는 날의 일기  (0) 2014.07.20
역사는 알고 있다  (0)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