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호호! 웃음은 명약

바껴버린 사오정의 거시기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11. 11. 5. 13:37

 



 





사오정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팔계가 부랴부랴 달려 오면서 말했다

이봐, 난 지금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어요

날 좀 구해주셔~!





사오정은 얼른 위기에 처한 저팔계를 숨겨 주었고

덕분에 저팔계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저팔계는 고마운 마음에 말했다

소원 세 가지만 말하셔~!





정말 .........?

그럼 송승헌 처럼 잘생긴 얼굴과

아놀드 슈월츠네거처럼 멋진 근육을 만들어 줘

그리고..., 사오정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저쪽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말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 거시기를 저 말하고 똑같게 해줘!





저팔계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줬고

사오정은 뛸뜻이 기뻐하며 마을로 돌아왔다

그러자 마을의 처녀들은

사오정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미쳐 날뛰며 광분하는 것이였다





이에 자신만만 해진 사오정은

얼른 웃통을 벗어 던졌다

그랬더니 처녀들이 기절할 듯이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때는 이 때다 라고 생각한 사오정은

바지까지 멋지게 벗어 던졌다





그런데 처녀들이

모두 기절해버린 것이 아닌가 ?






깜짝놀란 사오정이 자신의 그곳을 보고는

저팔계에게 가서 따져 물었다

그러자 저팔계가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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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가르킨 말은
암말이셔~!



http://cafe.daum.net/cgsbong/21Lu/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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