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룩, 중요 연설문/어록

유명 인사 묘비명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09. 7. 13. 11:24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som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쇼'

 

시인 천상병

묘비명 - 귀천(歸天)

 

중광스님

묘비명 - "에이, 괜히 왔다"

 

헤밍웨이

묘비명 -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다"

 

스탕달

묘비명 - "살고, 쓰고, 사랑했다"

 

노스트라다무스

묘비명 - "후세 사람들이여, 나의 휴식을 방해하지 마시오"

 

프랭크 시나트라

묘비명 - "최상의 것은 앞으로 올 것이다"

 

정약전(정약용의 형)

묘비명 - "차마 내 아우에게 바다를 두 번이나 건너며, 나를 보러 오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칼 마르크스

묘비명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러시아의 문호(文豪)'니콜라이 고골리'

묘비명 - "고골리는 죽었다. 그는 러시아인 이었다.

그 손실이 너무 잔인하고 갑작스러워, 우리는 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영국 소설가 헨리 필딩

묘비명 - "영국은 그가 낳은 자식을, 그 가슴에 안지 못함을 슬퍼한다"

 

임마누엘 칸트

묘비명 - "생각하면 할수록, 날이가면 갈수록, 내 가슴을 놀라움과 존경심으로 가득 채워주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과 내 마음속 도덕률이다"

아펜젤러

묘비명 -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

 

이소룡

묘비명 - 브루스 리. 절권도의 창시자

 

르네 데카르트

묘비명 - "고로 이 철학자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블레즈 파스칼

묘비명 - 근대 최고의 수학자, 물리학자, 종교철학자인 파스칼

 

키에르케고르

묘비명 - "잠시 때가 지나면, 그 때 나는 승리하고 있으리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

묘비명 - "오오 장미여, 순수한 모순의 꽃"

 

나의 묘비명

나 신발 다 썼다. 갖다 써라~!

 

 

묘비명(墓碑銘)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

긴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시인 중 한 사람인 알프레드 뒤 뮈세는

 

“나 죽거든 사랑하는 친구여 내 무덤 위에 버드나무를 심어

다오. 그늘 드리운 그 가지를 좋아하노니 창백한 그 빛 정답

게 그리워라 내 잠든 땅 위에 그 그늘 사뿐히 드리워다오.”

 

라는 서정적 묘비명을 남겼고,

 

미국의 철강 왕 앤드류 카네기는

 

"자신보다 현명한 사람들을 주위에 모으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 여기에 잠들다."

 

라고 적었으며,

 

‘로렐라이’ 시를 쓴 하이네는

 

“방랑에 지친 나그네의 마지막 안식처는 어디에/..중략../

별들은 나의 무덤을 비추는 등불이 되겠지.”

 

라고 시인다운 묘비명을 남겼습니다.

 

 

이며, 모리야 센얀이라는 일본의 선승(禪僧)은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 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

도 몰라”

 

라며 유머스럽게 마지막을 장식하였고, 작가 스탕달의 묘비

명은

“살고, 쓰고, 사랑했다”이며,

 

소설가 공지영씨의 미리 써놓은 묘비명은

 

“나 열렬하게 사랑했고 열렬하게 상처 받았고 열렬하게 좌절

했고 열렬하게 슬퍼했으나, 모든 것을 열렬한 삶으로 받아들

였다”라 하네요.

 

혹여 멋진 묘비명 하나 남길 자신 없는 삶이라면 아예 무덤

조차 남기지 마세요. 뒤에 남은 사람들에게 영원히 욕먹을지

몰라요.

 

수염, 화염, 목염 등 염 맞아 후손에게 고난만 줄 수도 있고

요.

 

- 지구의 쓰레기 노릇 하다 가면서 무얼 또 쓰레기로 남기려

는가 -

 

어느 처녀의 묘비명

 

어느 여인이 천수를 다하고 세상을 떠나자

그녀의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장례 절차를

상의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 중 묘비명에 대해 거론이 되어

다음과 같이 결론이 나왔습니다.

" 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처녀로 죽다."

허나,

비석에 많은 글을 새기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석공의 말에 부담을 느껴.... 그 석공에게 글자를

줄여보라 하였답니다.

 

다음날,

 

완성 됐다는 석공에 연락을 받고 달려 가보니...

" 미 개봉품 반납 "

 

김미화 묘비명, “웃기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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