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묵은 나'에서 '새로운 나'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3. 8. 9. 21:21

2023810일 목요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요한12,26)

“Whoever serves me must follow me.”

谁若事奉我就当跟随我.”

 

묵상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십니다.

이는 바로 자기 자신을 죽이는 일입니다.

자기 자신을 죽인다는 것은 내 안의 자아, 곧 뱀을 죽이는 일입니다.

우리 자신의 이기적인 자아가 죽어야 평화와 기쁨이 찾을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삶은 자신의 이기적인 자아가 죽고 새롭게 태어나는 죽음과 부활이 삶 속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 : 나날은 같은 날의 연속이지만 오늘의 묵은 나가 죽을 때 내일의 새로운 나를 선물로 받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