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과연 그 아들에 그 어머니!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3. 1. 6. 20:23
2023년 1월 7일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포도주가 없구나.”(요한2,2)
"They have no wine.“
“他们没有酒了.”
묵상 : 혼주도 아닌데 잔칫집에 술이 떨어진게 성모님과 무슨 상관?
우리는 일상에서 사정이 어려운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려면 내 마음 안에 따뜻한 사랑의 불이 타올라야 합니다.
그 사랑의 불 불쏘시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연민의 정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잔칫집의 딱한 사정을 외면하지 않으셨고, 예수님 또한 어머니의 청을 들어주셨습니다.
과연 그 어머니에 그 아들입니다.
기도 : 좋은 일이 있으면 함께 축하해 주고 딱한 처지의 사람을 만나면 연민의 마음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런 삶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고 우리 신앙인들이 누리는 행복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