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모든 것은 다 지나가리라!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12. 28. 20:36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성탄 팔일 축제 제5일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루카2,30)
“my own eyes have seen the salvation.”
“因为我亲眼看见了你的救援.”
묵상 : 누구든 일생을 통하여 인생의 끝자락에 서면 일장춘몽(一場春夢)이라지요.
인생 막판에 예수님을 팡에 안은 시메온의 모습을 보며 데레사 성녀의 시를 묵상합니다.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도다.”
기도 :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다윗 왕처럼 ‘모든 것은 다 지나가리라!’ 하고 외치시는 우리님들이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