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나뭇 가지의 본분!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5. 18. 06:06
2022년 5월 18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요한15,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我是葡萄树,你们是枝条.”
묵상 : 농사일을 하다 보니 나무와 가지의 역활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가지가 하는 일은 뿌리에서 올려보내는 영양분을 막힘 없이 잘 흐르게만 하면 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일원인 우리는 악착같이 교회에 붙어 있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바보처럼 사는 것이 훨씬 은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체험신앙으로 굳건히 서 있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도 : 주님, 가지의 역활을 충실히 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