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부활은 빈 무덤으로부터!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4. 17. 07:14

2022417일 주님 부활 대축일 낮 미사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요한20,2)

"They have taken the Lord from the tomb, and we don't know where they put him."

有人从坟墓中把主搬走了我们不知道他们把他放在那里了.”

 

묵상 : 우리 삶의 여정은 모으고 채우는 과정이 아닙니다. 비우고 포기해서 텅 빈 무덤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을 비우는 것은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기대도 조건도 없는 사랑으로 내면은 텅 빈 무덤이 되어 갑니다. 내가 텅 비어 있을 때 텅 빈 무덤을 남기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도 : 주님의 빈무덤을 통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신 우리 님들 부활 축하드립니다. 알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