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와 역사

2022(4355). 4. 8(금) 음력 3.8 신묘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4. 8. 22:05

2022(4355). 4. 8(금) 음력 3.8 신묘

“우리의 삶은 쉬 더러워지는 창이지만/먼지가 끼더라도/눈비를 맞더라도/창이 아니었던 적은 없었으니/뜨거운 눈물로 서러움을 씻고/맨발로 맨몸으로 꽃 세상을 만드는 저 동백처럼/더 푸르게 울어버리자고/그리하면 어둠에 뿌리 내린 별들이 더 빛나듯/울 일 많았던 우리의 눈동자가/더 반짝일 것이라고” -이대흠 ‘배릿내에서는 별들이 뿌리를 씻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찾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때때로 고독과 사색이 필요하다. 깨달음은 분주한 문명의 중심에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외로운 장소에서만 찾아온다.” -프리드쇼프 난센(1895년 오늘 지구 최북단 북위 86도 14분을 밟은 노르웨이 탐험가·외교관·국제연맹 난민고등판무관, 난민구조활동과 난민을 위한 최초의 여권(난센여권) 만들어 1922년 노벨평화상 받음)

1889(조선 고종 26) 서대문-청량리 전차 통행

1967 공군 수송기 서울 뚝섬 상공에서 추락 사망 63명

1970 입주 한 달도 안 된 서울 와우아파트 붕괴 사망 33명 김현옥 서울시장 사표

1975 대통령 긴급조치 7호 선포 고대 휴교령

1975 대법원 인혁당재건위 사건 확정판결
-- 도예종 여정남 등 8명 사형 15명은 무기징역에서 징역 15년까지 중형선고, 사형선고 8명은 대법원 확정판결 18시간 만에 사형 집행, 23년 만인 2007.1.23 서울중앙지법이 이 사건 무죄판결

1979 충북 중원 가금면 입석리의 비 고구려비로 밝혀짐
-- 향토사학자 모임 예성동호회가 1979.2.25 발견, 단국대 정영호 교수가 판독

1980 최초의 국산 구축함 ‘울산함’ 진수식

1984 한국-중국 첫 국제전화 개통

1987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김영삼 신민당 고문 신당 창당 선언

1991 경범죄처벌법 시행령 공포

1993 외무부 소말리아 평화유지활동단(PKO) 250명 1년간 파견 발표

2008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 타고 첫 우주비행
-- 인류 475번째 우주인, 49번째 여성우주인, 우리나라는 36번째 우주인 배출국
-- 오후 8시 16분 39초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세르게이 볼코프, 올레그 코노넨코와 함께 소유즈 TMA-12호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 향해 출발. 4월 19일 무사 귀환

2011 북한, 현대 측에 준 금강산관광 독점권조항 효력취소 통보

2013 개성공단 잠정폐쇄, 개성공단진출기업123 북쪽 노동자 5만3천여명 누적생산액 20억1703만$

2013 류현진 메이저리그 첫 승, 두 번째 등판인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6⅓이닝 3피안타 2실점

1950 발레리나 니진스키 세상 떠남

1973 스페인 출신 프랑스 화가 파블로 피카소(91세) 세상 떠남 “예술은 진실을 깨닫게 하는 거짓말이다.”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군인이 되면 대장이 될 거다.’ 그 대신 나는 화가가 되었고, 마침내 피카소가 되었다.”

1974 미국 프로야구 행크 아론 715호 홈런, 베이브 루스의 최다홈런 기록 깸

1990 헝가리 첫 자유총선, 민주포럼 크게 이김

1991 소련 광부들 임금인상과 고르바초프 사임 요구 파업

1996 중국 종신고용제 폐지 결정

2013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 뇌졸중으로 세상 떠남(88세) “대처는 전 세계 여성지도자들의 훌륭한 귀감.”-반기문(유엔 사무총장)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을 민영화하자. 경매에 올려 가장 싼 가격의 장례업체에 맡기자. 그게 그녀가 원했던 방식이니까.”-켄 로치(영화감독) “대처의 정책도 함께 묻히길”-영국 탄광노조

2020 중국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취한 우한 봉쇄조치(1.23) 76일 만에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