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영적 교만!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2. 28. 21:01
2022년 3월 1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마르10,28)
“We have given up everything and followed you.”
“看,我们舍弃了一切,而跟随了你.”
묵상 : 베드로사도의 당당함이요, 자신감 넘치는 모습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이해하기에 따라서는 영적 교만일 수도 있습니다.
성직자, 수도자, 교회에 열심한 사람이 빠지기 쉬운 교만입니다.
교회에 봉사한다는 것은 ‘부름 받은 종’으로서 하루하루 주님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저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루카 17,10)라고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기도 : 교회에 봉사한다는 것은 자신의 영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아멘! 3월의 시작과 은혜로운 회개의 때 사순시기, 주님과 동행하시며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