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타인을 밝혀 주는 자!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1. 26. 21:41
2022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마르4,21)
“and not to be placed on a lampstand?”
“不是为放在灯台上吗?”
묵상 :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습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한상복 「배려」)
기도 : 나는 누구를 위하여 등불을 밝혀 준 적이 있는가? 묵상하며 반성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