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천주의 신성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1. 15. 21:18
2022년 1월 16일 연중 제2주일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when the headwaiter tasted the water that had become wine,”
“司席一尝已变成酒的水”
묵상 :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듯,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한 인성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곧 이 땅의 피조물로 만들어진 빵과 포도주가 미사 안에서 천상의 양식인 성체와 성혈로 변화되고, 이를 우리가 받아 모심으로써 그리스도와 온전히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마치 신랑과 신부가 혼인을 통해 한 몸을 이루듯, 우리 역시 영성체를 통해 혼인 잔치의 주인공이 됩니다.
기도 : 나약한 우리와 온전히 하나 되시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