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355). 1. 4(화) 음력 12.2 정사
2022(4355). 1. 4(화) 음력 12.2 정사
“새해엔 모두들 바꾸어 가진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묵은 수첩은 버려야 한다//낡은 수첩을 뒤진다/지나간 시간들이 꽃잎처럼 접혀/얼룩지고 퇴색했다/약속하고 또 지우고/많은 암호의 흔적뿐,/지금은 흔적뿐인 시간...새해엔 모두들 바꾸어야 한다는데/이 묵은 수첩만은 버릴 수가 없다...” -박이도 ‘묵은 수첩을 들고
“1월 4일 슬프고 허전하기는 하지만 평안한 기분이다. 왜인지 울고 싶은 기분이다. 기도를 드리다.... 혼자서 말을 타고 산책하다. 무척 슬프다. 주위사람들이 극도로 이기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톨스토이 일기
1458(조선 세조 4) 조선 초기 역사 기록 『국조보감』 제1차 편찬 완료
1949 도쿄에 주일 한국대표부 설치
1951 한국전쟁 중 인민군 서울 재점령, 1.4 후퇴 개시, 트루먼 미대통령 중국지역 폭격 고려중임을 밝힘
1981 언론통폐합 연합통신(사장 김성진) 창설
1982 중고생 교복과 머리형 자율화 결정
1986 치안본부 안전띠 착용의무화 등 교통안전 5개년계획 실시
1991 과학기술처 ‘IR52 장영실상’ 제정
2000 종합주가지수 IMF 이후 최고치 1,059.04 기록
-- 2000년 첫 거래일인 이날의 기록을 고비로 증권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해 연말에는 그 절반 정도인 500선으로 떨어짐
2010 서울 대설 25.8cm 1973년 이후 최고
2013 경북 한파 봉화 –25.0℃
2021 이란 혁명수비대 한국케미호(선원 9명) 해양환경법 위반혐의로 나포, 2월 2일 한-이란 석방 합의
1884 영국 페비안협회 결성됨
1940 영국 물리학자 브라이언 데이비드 조지프슨 태어남, 초전도에 관한 ‘조지프슨 효과’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이 효과를 이용한 조셉슨 소자 개발로 노벨물리학상(1973) 받음
1941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세상 떠남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사유와 운동』
1947 버마공화국 독립
1952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국유화와 관련 영국과 이집트 충돌
1956 소련-몽골-중국 간 직통 철도 개통
1960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1957년 노벨문학상 받음) 자동차 사고로 세상 떠남(47세) 『이방인』 『페스트』 『전락』 『시시포스 신화』 『정의의 사람들』
1965 영국 시인 T. S. 엘리엇 세상 떠남
《문학세계는 따로 올릴 생각임》
2007 이른 9시 30분 사분의자리 유성우 현상 나타남
-- 시간당 최소 40여개에서 최대 120개 이상의 유성이 관측되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사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데 지금은 존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