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와 역사

2022(4355). 1. 4(화) 음력 12.2 정사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2. 1. 5. 06:09

2022(4355). 1. 4(화) 음력 12.2 정사

“새해엔 모두들 바꾸어 가진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묵은 수첩은 버려야 한다//낡은 수첩을 뒤진다/지나간 시간들이 꽃잎처럼 접혀/얼룩지고 퇴색했다/약속하고 또 지우고/많은 암호의 흔적뿐,/지금은 흔적뿐인 시간...새해엔 모두들 바꾸어야 한다는데/이 묵은 수첩만은 버릴 수가 없다...” -박이도 ‘묵은 수첩을 들고

“1월 4일 슬프고 허전하기는 하지만 평안한 기분이다. 왜인지 울고 싶은 기분이다. 기도를 드리다.... 혼자서 말을 타고 산책하다. 무척 슬프다. 주위사람들이 극도로 이기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톨스토이 일기

1458(조선 세조 4) 조선 초기 역사 기록 『국조보감』 제1차 편찬 완료

1949 도쿄에 주일 한국대표부 설치

1951 한국전쟁 중 인민군 서울 재점령, 1.4 후퇴 개시, 트루먼 미대통령 중국지역 폭격 고려중임을 밝힘

1981 언론통폐합 연합통신(사장 김성진) 창설

1982 중고생 교복과 머리형 자율화 결정

1986 치안본부 안전띠 착용의무화 등 교통안전 5개년계획 실시

1991 과학기술처 ‘IR52 장영실상’ 제정

2000 종합주가지수 IMF 이후 최고치 1,059.04 기록
-- 2000년 첫 거래일인 이날의 기록을 고비로 증권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해 연말에는 그 절반 정도인 500선으로 떨어짐

2010 서울 대설 25.8cm 1973년 이후 최고

2013 경북 한파 봉화 –25.0℃

2021 이란 혁명수비대 한국케미호(선원 9명) 해양환경법 위반혐의로 나포, 2월 2일 한-이란 석방 합의

1884 영국 페비안협회 결성됨

1940 영국 물리학자 브라이언 데이비드 조지프슨 태어남, 초전도에 관한 ‘조지프슨 효과’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이 효과를 이용한 조셉슨 소자 개발로 노벨물리학상(1973) 받음

1941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세상 떠남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사유와 운동』

1947 버마공화국 독립

1952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국유화와 관련 영국과 이집트 충돌

1956 소련-몽골-중국 간 직통 철도 개통

1960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1957년 노벨문학상 받음) 자동차 사고로 세상 떠남(47세) 『이방인』 『페스트』 『전락』 『시시포스 신화』 『정의의 사람들』

1965 영국 시인 T. S. 엘리엇 세상 떠남
​《문학세계는 따로 올릴 생각임》

2007 이른 9시 30분 사분의자리 유성우 현상 나타남
-- 시간당 최소 40여개에서 최대 120개 이상의 유성이 관측되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사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데 지금은 존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