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하느님의 때!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11. 12. 22:06

20211113일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루카18,6)

"Pay attention to what the dishonest judge says.”

你们听听这个不义的判官说的什麼.”

 

묵상 : 하느님의 뜻은 우리 뜻과 다를 때가 매우 많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뜻 안으로 하느님을 끌어들이면 하느님께서는 더욱 멀리 계십니다.

제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원주 치악산 산골에 살게 된 연유는 15년이 넘게 기도한 결과입니다.

주님 조그마한 시골 본당에서 작지만 행복하게 사제를 모시고 봉사하며 사는 여생을 열어 주소서!’

하느님 기도 응답은 구체적이고 당신의 때에 이루어 주심을 저는 절실하게 깨닫고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기도 : 주님! 우리 인생의 올바른 판결은 깊고 높은 주님 당신 뜻 안에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