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날!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11. 1. 21:41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둘째 미사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11,29)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meek and humble of heart.”
“你們背起我的軛,跟我學罷!因為我是良善心謙的.”
묵상 : “주님, 또 한 분의 교우를 주님께 보내 드립니다.
이 사람이 살아온 시간 동안 지은 죄는 묻지 마시고 그가 살아 내야 했던 삶의 멍에만 생각해 주십시오.
설령 그가 주님께 충실한 믿음의 삶을 살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에게 운명처럼 부여된 삶의 멍에를 한평생 지고 살아 냈다는 그것만으로 그는 아름답고 위대해 보입니다.
주님, 저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 - 어느 사제의 장례 미사후 독백 기도 -
기도 :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사랑의 눈길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은총을 내려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