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와 역사

2021(4354). 8. 2(월) 음력 6.24 임오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8. 2. 21:48

2021(4354). 8. 2(월) 음력 6.24 임오

​8월

누구의 입김이 저리 뜨거울까

불면의 열대야를
아파트촌 암내난 고양이가
한 자락씩 끊어내며 울고

만삭의 몸을 푸는 달빛에
베란다 겹동백 무성한 잎새가
가지마다 꽃눈을 품는다
(목필균)

8월의 제철채소와 과일=오이 풋고추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순 복숭아 포도 수박/해산물=전복 성게 장어 전갱이/제철음식=열무오이물김치 전갱이조림 고구마순볶음/저장음식=오징어젓 대합젓 오이장아찌 풋고추부각 깻잎부각/이 때 갈무리해야 하는 것=포도주 담그기 애호박말리기

1907 대한제국 연호를 융희로 결정

1953 주한미군사령부 서울대 건물 반환하고 용산으로 옮겨감

1962 동아일보 고재욱 주필과 황산덕 논설위원 검거, 사설 ‘국민투표는 만능이 아니다’ 때문

1980 컬러텔레비전 시판 개시, TV 컬러 방송은 12월 1일에 시작

1988 소련과 영사업무 공식문서 교환

1990 대법원 서울 망원동 수재를 인재로 결론

2014 박용학 전 대농그룹 회장(99세) 세상 떠남

2019 일본, 백색국가(white list)에서 한국 배제 결정

216 칸나에 전투, 한니발의 카르타고군(2만6천명)이 로마군(5만명) 전멸시킴, 참전한 원로원 의원 80명 전원 전사
-- 로마 장군들은 ‘카르타고가 무서운 게 아니라 한니발이 무섭다’고 함, 외눈 장군 한니발은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공격하였는데 알프스를 넘는 15일 사이에 10만 군사가 2만6천 명으로 줄어듦

1919 산동 반도 중국으로 반환됨

1920 국제사법재판소 설치

1921 이탈리아 테너 엔리코 카루소 세상 떠남

1980 20세기 유럽의 최대 테러 ‘볼로냐 대학살’ 이탈리아 볼로냐 중앙역 폭파 사망 85명

1988 미국 단편작가 레이먼드 카버(50세) 세상 떠남 『제발 조용히 해 줘』

1990 이라크가 쿠웨이트 침공, 새벽 3시 공격개시 8시간 만에 완전 점령
-- 6개월 뒤 미국 주도 다국적군이 쿠웨이트 탈환 이라크까지 진격

2001 페루 대법원 비리 혐의 후지모리 전 대통령 국제체포영장 발부

2018 애플 설립 42년 만에 미국 상장기업 사상 처음으로 시가 총액 1조 달러(약 1,129조원)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