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일흔일곱 번까지 용서하라!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1. 3. 8. 20:33

202139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마태18,22)

“Not seven times but seventy-seven times.”

直到七次而是到七十個七次.”

 

묵상 :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는 것은, 용서받고 사랑받은 우리가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용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일치시키고, 공동체를 통합시켜 주는 힘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아드님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까지도 보장받았습니다.

이 은총은 액수로 환산도 불가능하고 무엇으로도 갚을 길 없는 축복입니다.

 

기도 : 하느님께 받은 용서와 사랑을, 우리의 자비와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