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
새 포도주는 새 부대!
독서는 머리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
2020. 9. 21. 05:44
2020년 9월 4일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루카5,38)
“ new wine must be poured into fresh wineskins”
「但新酒應裝入新囊.」
묵상 : 변화하는 오늘의 세상에 우리 교회가 새 부대에 담아야 할 포도주가 무엇인지 반성해야하는 일침으로 들립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로 말미암아 ‘가르치고 지시하는 교회’에서 ‘세상을 위하여 봉사하고 섬기는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천명한 공의회 가르침을 얼마나 따르고 있는지 반성해 봅니다.
기도 : 기쁜 소식을 과거의 가치관이나 형식에 가두어 두고 있지 않나 반성합니다. 아멘!